고양이 싸움, 고양이 싸우는 이유, 고양이 싸움 대처, 대응 방법

안녕하세요 

 

사파창중 아빠이자 집사인 키미입니다. :-)

 

오늘은 고양이를 한마리 키우시는 집사님들에게는 노걱정이지만... 두마리 이상 키우시는 집사님들이 공감 가능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고양이를 두마리 이상 키우시는 분들은 합사를 시작으로 하여 많은 하악질과 싸움을 경험하겠죠? 사실 제가

합사를 할때는 아기고양이를 성묘와의 만남이라 둘이가 함께 지내길 인정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ㅎㅎ

그러면 어떠한 이유 때문에 고양이들이 싸우는 것일까요?

 

고양이가 싸우는 이유

-자기영역을 침범할때(아래의 예시들 모두 자기영역을 침범했다고 판단하게 되요)

지금은 놀면서 싸우는 사진이지만... 진짜 싸울땐 하악질+꽥꽥 괴성이 들리죠. ㅎㅎ

1) 고양이 합사

기존에 있던 고양이와 새로온 고양이가 있다면 자기영역을 위해 싸우겠죠? 그리고 자연스레 서열싸움으로 이어 지면서 서로에게 냥냥 펀치와 목잡고 뒷발치기를 시전하게 됩니다. ㅎㅎ

이는 100% 자연스러운 상황이니 당황하지말고 격리-합사의 단계를 천천히 겪으시면 되요.^^ 

저는 아니였지만 성묘와 성묘를 합사하는 일은 굉장히 스트레스가 크다고 합니다...그래서 사전에 잘 알아보시고 합사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사파와 창중이 합사시절. ㅎㅎ 아기와 성묘의 만남이라 다행이 큰 싸움은 없었어요. ㅎㅎ

2) 고양이 이사(집안구조 변경)

집을 이사하거나 집안구조를 변경을 한다면 고양이들끼리 갑작스런 하악질이 발생하고 싸울수가 있어요. 자기영역이라 생각했던 곳이 바뀌게 된다면 다시 자기영역을 만들어야 하니깐요. 

서로가 다치지 않도록 적당한 선에서 싸움을 말려주면 되지만... 합사의 싸움보다는 격렬하지 않을꺼에요. ㅎㅎ

 

3) 고양이 목욕(기존의 냄새가 씻겨져서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 발생)

고양이를 목욕을 시킨다면? 고양이 몸냄새, 털냄새가 너무 좋아져서 집사님들을 기쁘신가요? 고양이들은 아니랍니다. ㅠ

목욕할때의 스트레스와 함께 기존에 가지고 있던 몸냄새가 없어지면서 고양이 서로서로를 못알아 보게되죠. ㅎㅎ

그래서 서로를 보면 하악질을 해대고 알아보지 못하게되요. 하지만 하루에서 이틀정도의 시간만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금방 잘 지내게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

머리를 제외한 온몸을 씻으면 기존의 고양이 냄새가 없어지겠죠? ㅎㅎ

고양이 싸움 대처, 대응 방법

위의 3가지의 상황 + 집사님이 생각할때 격렬한 싸움이 예상될때는 미리 격리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언제 냥냥 펀치가 날라와서 몸에 상처를 줄지 모르니깐요... 그리고 당연한 거지만 발톱정리를 미리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헐적으로 이유없이 놀면서 싸우는 것들은 예방을 할 수 없지만... 전조증상 그리고 미리 경험했던 느낌으로 발톱을 잘라주시는 것 만으로도 큰 상처를 발생시키지 않을수 있어요.

굉장히 날카로운 발톱은 항상 지양해주셔야 합니다. ㅎㅎ 집사+다른 고양이를 위하여

고양이의 싸움은 기본적으로 자기영역을 지키기 위한 자연적인 이유이오니 이점을 이해하고 서로를 상처주고 너무 큰소리가 날때만 집사님이 한번 씩 말려주시는게 좋아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