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파창중이의 아빠이자 집사인 키미입니다. :-)
오늘은 태풍이 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부디 피해없이 무사히 지나가야 할텐데요. ㅎㅎ 모래 예정된 저의 홍도 부시리 출조에도 영향을 제발 주지 않기를... ㅋㅋㅋ
오늘은 제목 그대로 고양이가 싫어하는 것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나와 집에서 함께하는 반려묘들을 잘 이해한다면?! 고양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서로가 행복할수있겠죠? ㅎㅎ
갑작스런 충격음, 익숙하지 않은 소리(높은 고음, 낮은 저음 등)
고양이들이 한번 씩 깜짝 놀라면서 네발로 하늘로 뛰는 영상들 보셧나요? ㅎㅎ 그것은 정말로 깜~~~~짝 놀라서 그런거랍니다. 주면에 사람들은 웃고 넘어갈수있겠지만 고양이 입장에서는.... 심장이 덜컥하는 상황이죠.
갑자기 바닥에 무엇인가 떨어 진다거나... 평소에 듣지 못했는 소음이 들린다면
고양이는 긴장하며 숨을 곳을 찾는답니다.
집밖으로 나가기, 새로운 환경(병원, 이사, 장거리 이동)
고양이는 자기영역에서 행동하려고 하고 그 안에서 편안함과 안전을 느낍니다. 고양이를 이동장에 넣어서 자동차로
이동을 할 경우에 고양이에게서 온갖 서러운 절규의 울음을 들으실 수 있을거에요. 그래서 저는 가능하면 고양이들을 집에 두려고 하는 편이에요. 3~4일 이상의 여행이나 출장이 아닌 경우에는 주변 지인에게 우리집에 와서 사료와 물을 챙겨달라는 편이이에요. 더군다나 다른집에 맡기게 되는 경우에는 자기영역이 사라진 새로운 영역에서 집사 없이 홀로 두려움을 고양이들이 느끼게 될거에요.
갑작스러운 행동, 상황들, 변화(목욕, 이사, 이상한 냄새)
고양이들은 조용한 일상생활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하루하루가 늘 지내오던 익숙한 환경일때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새로운 고양이가 집으로와서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다던지 갑자기 죽음보다 싫은 물이 몸에 적셔진다던지... 평소에 맡아 보지 못했던 강한 냄새가 코를 찌른 다던지 모든지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하게 되는거죠.
그래서 집사님들은 가능하면 평소와 같은 하루의 루틴대로 변화를 많이 주지 않도록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고양이 배 만지기
고양이 배를 함부러 만지다가는 손에 피를 보실수도 있습니다. ㅎㅎ 왜냐구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괜히 궁금해서 만져보시지 말고 고양이 배는 한번 씩 구를 때만 봐주세요. ㅋㅋ 차라리 엉덩이를 때려주신다면 오히려 점수를 따실수도 있어요!!
고양이가 싫어하는 것 공감가시나요??
더 많을수도 있지만?! 고양이가 싫어하는 것을 잘 알고 좋아하는 것만 해주면 최고의 집사가 되겠죠?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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