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수제간식 #5 - 생선츄르

안녕하세요

 

사파와 창중이 아빠이자 집사인 키미입니다.

 

오늘도 저는 2개월전에 잡은 부시리를 재탕하고 재탕하고 재탕하는 중입니다. ㅎㅎ 죄송합니다. 여러분... 하지만 집에 냉동실에 생선밖에 없는걸 우찌하나요? ㅠㅠ 우리 사파도 부시리 냄새만 맡아도 정신줄을 놓는답니다. ㅎㅎ

이제 부시리로 할 수 있는 자연식은 끝이 나서...찹쌀가루를 살짝 섞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최근에 구매한 챠퍼(수동 믹서기)도 사용해 보았습니다. ㅎㅎ

보니깐 수제츄르 만드는게 어렵지가 않더라구요. 원하는 재료(닭가슴살, 생선, 연어 등등)을 넣고 믹서기로 간다음에 찹쌀가루나 전분같은 것 을 섞어서 비닐에 넣고 짜주면... 끝이더라구요. ㅎㅎ

저도 그래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고양이 수제간식 - 수제생선츄르

부시리 꼬리살과 찹쌀가루입니다. ㅎㅎ

생선이 꽤나 커서 반으로 잘라주었습니다. ㅎㅎ

꽝꽝 얼었으니 조금 해동을 해준다고 끓는물에 5분정도 삶았습니다.

바깥쪽은 이미 익었고 몸통 안쪽은 아직 덜 익었네요. ㅎㅎ

발라진 부시리 생선살들을 챠퍼로 갈아줄게요.

처음 써보았는데 간편하고 좋더라구요. ㅎㅎ

굉장히 작게 잘 갈려졌죠? ㅎㅎ

아까 부시리를 삶은 물 200ml (종이컵 한컵)에다가 챠퍼로 자른 생선살을 섞어줍니다.

부글부글 끓을때 찹쌀가루를 종이컵 1/4컵 20g정도 넣어줬습니다.

떡이 된듯한 느낌이지만 츄르보다는 조~금 질은정도입니다. ㅎㅎ

당당히 오늘의 먹방을 마친 사파의 모습입니다.ㅎㅎ

 

풀영상이 궁금하신가요?

https://www.youtube.com/watch?v=uJ899WjVbQM&t=15s